박기영 짐월드 대표이사는 10일 프랜차이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프랜차이즈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임 회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5·6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기영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프랜차이즈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신뢰의 자산을 더욱 더 많이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회원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협회가 되기 위해 협회 사무국 역할과 기능을 혁신시키겠다”고 밝혔다.

조동민 전임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프랜차이즈의 순기능을 알리고 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한 뒤, “미래 먼 훗날, 자식과 손주가 프랜차이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날을 간절히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