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다음달 서울 을지로에 있는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건물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워크 을지로점은 강남역점에 이어 위워크가 한국에 오픈하는 두 번째 지점으로 아시아 내 위워크 지점 중 최대 규모다.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7층에서 16층까지 10개 층을 사용하며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위워크 을지로점에는 빈자리를 택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핫데스크와 전용데스크, 다양한 규모의 프라이빗 오피스가 마련된다. 이용가격은 핫데스크의 경우 월 35만원이다.

위워크는 공간·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 기업으로 2010년 뉴욕에서 설립됐다. 전 세계 10개 국가, 35개의 도시에 11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델타, IBM, KPMG, GE, 삼성 등 1만여 개의 회원사와 9만여 명의 회원들이 위워크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위워크 2호점이 들어서는 명동 파이낸스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