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컨트롤타워 정책본부의 명칭이 경영혁신실로 바뀐다.
9일 재계 한 관계자는 "정책본부의 명칭이 경영혁신실로 바뀌는 안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다"면서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발표한 그룹 경영 혁신안에서 정책본부 축소 등을 약속했다. 롯데그룹은 정책본부 인력을 40% 줄이고, 현재 7실을 커뮤니케이션팀과 재무팀, 인사팀, 가치혁신팀 등 4개 팀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 계열사를 유통과 식품, 화학, 호텔 및 서비스 등 4개 사업부문으로 나눠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 금융은 별도 관리된다.
롯데그룹 정책본부 개편안은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초안을 마련했으며, 최종 조율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임원 인사도 이달 내 실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