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는 2017년 착공 예정인 청담 삼익이 있다. 롯데건설이 시행하는 청담 삼익은 15평에서부터 71평까지 중소형 평형 총 1,230세대로 구성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와 영동대교에 인접해 있어 교통편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한강 앞에 위치해 세대 내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강남 8학군이 있어 교육환경까지 우수하다는 평이다. 아울러 인근 한강 공원과 청담 근린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한 덕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중개법인 오클하임 신유미 대표는 “청담 삼익은 인근 삼성동 현대차 부지가 신축 계획이며, 영동대로 ‘광역복합 환승센터’가 본격적인 개발착수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안고 있다”면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아파트는 가격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는 청담 진흥 빌라를 철거한 자리에 재건축이 진행 중인 청담동 린든그로브가 올해 7월 입주 예정이다. 코오롱 글로브(주)가 시행 중인 린든그로브는 25평~70평 총 114세대로 구성되며,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또한, 삼성동에는 이중 역세권에 위치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주)이 시행 중인 센트럴 아이파크는 22평~66평 총 416세대로 구성되며 오는 201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신 대표는 “강남 아파트 및 재건축 아파트를 구할 때 미래가치, 입지조건, 개발호재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과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클하임 부동산중개법인은 청담동 삼익아파트를 비롯해 청담자이, 청담 아이파크, 삼성동 아이파크 등 강남 주요 고급주거지 중개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