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업체 아람코와 3년 연속 1조원이 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람코에서 들여온 원유를 가공해 아람코 자회사에 다시 파는 것이다.
에쓰오일은 아람코 자회사 ATC에 경유와 납사, 항공유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조2000억원으로 2015년 매출 17조8900억원의 6.7%에 해당한다. 에쓰오일은 3년째 아람코 측과 경유, 항공유 등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5년에는 1조2000억원, 작년에는 1조339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ATC는 에쓰오일에서 구입한 경유와 항공유를 재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