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신규특허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7일 열린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월드타워점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

사전 승인을 받은 면세점은 사전승인 통보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해당 면세점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관세청은 영업개시준비 완료 시점에 맞춰 운영인 자격요건·보세구역 시설요건·보세화물 관리 요건 등을 최종 확인한 후, 정식으로 특허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으로 직원들이 들어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원 배치, 제품 양수도를 통한 상품 입고, 브랜드 협상 등이 끝나는 내년 1월 초쯤 월드타워점 문을 열 예정이다.

월드타워점은 1989년 잠실점으로 개장해 2년 전 현 위치로 확장 이전했지만 작년 11월 사업권을 잃고 폐점했다가 와신상담 끝에 이번에 다시 사업권을 받아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월드타워점 면세점은 총 3조7000억원이 투입된 롯데 잠실 관광단지의 핵심 포인트"라며 "첫해인 내년부터 1조원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