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혁신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 침체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혁신 경영은 단순히 한 분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영업, 서비스, 화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력 증진을 위해 '업그레이드 회원권(Asiana First Membership)' 제도와 '선호 좌석 사전 예매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업그레이드 회원권'은 장거리 상용 고객들의 편익을 고려해 도입한 것으로 비즈니스석에서 퍼스트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회원권 제도다. 일정 등급 이상의 예약 클래스로 비즈니스석을 예약한 고객이 '업그레이드 회원권'을 구매해서 퍼스트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A380 항공기 일등석 좌석인 'OZ 퍼스트스위트'석에서 한 승객이 책을 보고 있다.

'업그레이드 회원권'은 ▲연간 회원권 ▲1회 이용권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130만원과 70만원이다. 회원권 사용이 가능한 노선은 아시아나항공만의 최고급 사양의 일등석 좌석인 '퍼스트스위트'석이 장착된 A380이 투입되거나 투입 예정인 미주 LA·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3개 노선이다.

영업 혁신과 함께 안전 분야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월부터 전사적인 '통합안전정보관리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1년이 넘는 기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도입한 '통합안전정보관리시스템'은 안전, 심사, 보안, 비행 자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동시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일원화된 위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내 전 부문 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물 분야에서 세계적인 항공화물 IT 서비스 업체 IBS와 화물 예약·영업·운송·수입 관리를 망라한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iCargo'를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