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선보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초반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다.

레드나이츠는 출시한 다음 날인 9일 애플의 앱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과 매출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사흘 뒤인 12일에는 구글의 앱 장터 '구글플레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과 매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출시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됐지만 다운로드 수가 150만건에 육박했다.

지난 8일 출시된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레드나이츠는 지난 1998년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이으로 한국·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12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이자, 리니지의 지적재산권(IP)이 모바일에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우선 예약 때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6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5개 대형 쇼핑몰에 엔씨소프트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들을 활용해 만든 문구·인형·생활 소품·패션 잡화 등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 레드나이츠에 등장하는 캐릭터 상품이 대거 전시되는 팝업 스토어는 서울 서대문의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서울 현대 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경기도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순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