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이달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서 전용면적 84㎡의 주택으로만 구성된 대규모 주택 단지를 공급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달 9일 송정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3개 동, 총 1162가구로 구성된다. 송정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주택형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 유형은 A·B·C형 3가지가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도심에 남은 마지막 택지지구다. 울산 북구 송정동 일대 개발면적 143만8000㎡에 총 7821가구, 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된다. 국도7호선(산업로), 오토밸리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KTX울산역세권 개발 등 교통망 개통 호재가 많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옆으로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하고, 단지 인근에서는 총 12.4km 길이의 오토밸리로(예정)가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어 쇼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울산 송정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교육 특화 단지
단지는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송정지구 내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단지 앞으로는 고등학교가 생긴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이 울산 송정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교육특화시설인 '별동 학습관'도 마련된다.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에서는 아이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영어마을(가칭)'을 통해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어·독서·한글·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김포 한강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에서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시설"이라며 "단지 내에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침실 붙박이장, 대형 워크인 현관장 등 수납공간 극대화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발코니 전면에 배치)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침실 붙박이장과 거실 복도장(일부 가구), 대형 워크인(Walk-in) 현관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침실로 만들면 침실을 4개로 만들 수 있고, 자녀학습공간이나 주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쓸 수도 있다. 알파룸 벽을 치우면 주방이 넓어진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 설계가 적용돼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조경은 잔디광장, 꽃향기 정원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만든다. 주차장은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송정지구 내 중심이라는 입지에 걸맞게 그동안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유보라 브랜드만의 공간 특화, 교육 특화 아이템을 적용해 다른 단지와 차별화되는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이달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 (052)211-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