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올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9% 증가한 427억원, 내년도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13.4% 증가한 15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주춤했던 유럽에서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갤럭시 노트7 관련 광고 물량 취소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도 연결 매출액은 올해보다 5% 늘어난 1조4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요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2017년 광고 선전비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올해보다 18.2%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세는 향후 최소 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