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영상,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영상을 볼 수 있는 조선일보의 VR저널리즘 전용 앱 'VR 조선'이 구글코리아가 주관하는 '2016 올해의 베스트앱 40'에 선정됐다.

구글코리아는 1일 안드로이드 앱 장터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100만 개 이상의 앱 전체를 대상으로 콘텐츠 품질, 사용자 경험, 평점 등을 고려해 8개 분야별로 5개씩 모두 40개의 앱을 선정해 발표했다. 'VR조선'은 모바일 간편 송금 앱 '토스', 명함 관리 앱 '리멤버', 차량 가계부 앱 '마카롱', 카드 추천 앱 '뱅크 샐러드'와 함께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앱' 분야에 뽑혔다. 언론사가 출시한 앱이 올해의 베스트앱으로 선정된 것은 'VR조선'이 처음이다.

'VR조선'은 지난 2월 구글 플레이에 출시되자마자 '뉴스 및 잡지' 카테고리 신규 인기 앱 1위, 인기 앱 1위, 핫이슈 1위에 올랐다. 이 앱에는 현재 공중에서 드론을 이용해 찍은 평창올림픽 경기장 모습, 지난 8월 리우올림픽 현장 VR 영상,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사운드를 입힌 수목원 힐링 영상까지 100개 이상의 VR 콘텐츠가 올려져 있다.

올해 베스트앱 40개에는 기념일 앱 '츄데이', 신선 식품 배송 서비스 앱 '배민프레시', 숙박 앱 '야놀자', 부동산 앱 '직방' 등 배송·부동산·숙박 분야의 생활 밀착형 앱이 다수 들어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일본 유명 만화를 소재로 한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미국 만화가 원작인 '쿵푸팬더3'를 비롯, '드루와던전: 시즌2' '샐리의 법칙'이 선정됐다. 구글코리아 민경환 총괄은 "올해는 금융, 음식 배달, 숙박 예약 등 생활 밀착형 앱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카메라와 같은 기본 기능에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소셜 기능 등을 더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형태의 앱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