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신 18·24차 재건축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강남 재건축 중 일반분양 많아
교통 요지 중의 요지
테헤란로·용산·여의도…
강남·강북 어디든 쉽게 이동
경부고속도로도 타기 쉬워
삼성물산이 서울 반포의 랜드마크 단지 ‘래미안 퍼스티지’에 이어 또 하나의 반포 주거 명작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 잠원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에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4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강변과 바로 인접해, 앞으로 잠원동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반포, 강남 신흥 부촌(富村)으로 부상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반포권에 지어진다. 잠원동은 신반포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지역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많아 강남에서도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과거에는 명문 학군이 모여있는 강남구 압구정·대치·도곡동 일대가 ‘강남 부촌’으로 불리며 1990~2000년대 초반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그 후 2008년과 2009년 ‘반포 자이’와 래미안 퍼스티지가 들어서면서 반포가 신흥 부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반포 집값이 오른 것은 ‘한강변 재건축 새 아파트’라는 장점 덕분이다. 서울 압구정동 한강변 아파트의 재건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강변의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반포로 몰리면서 이 일대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반포의 인기는 청약 경쟁률로도 확인할 수 있다. 10월초 분양한 ‘아크로리버뷰(잠원동 신반포 5차 재건축)’의 경우 3.3㎡당 4194만원의 분양가에도 3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강남에서 재건축해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편이라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일반분양 물량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59㎡(28가구), 84㎡(11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 한강 생활권으로 강남·북 접근 용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한강 생활권에 속한다.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까지의 거리는 약 300m로, 걸어서 5분 정도다.
잠원 한강공원에는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다. 농구장, 테니스장, 배구장, 축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요트, 서핑 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도 있다. 수영장과 낚시터, 친환경테마 어린이 놀이터도 공원 안에 있다.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과 더불어 교통이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래미안 신반포 센트리오는 강남은 물론 강북으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강남 테헤란로, 용산, 여의도, 시내 등 주요 업무지구와 모두 가까워 도심이나 강남∙북 주요 부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다.
이 아파트 인근을 지나는 올림픽대로, 강남대로, 한남대교 등을 통하면 서울 도심 어디로든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한남 IC, 반포 IC, 경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광역교통 여건도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고, 22개 버스노선이 지나가는 정류장도 단지와 가깝다.
◆ 교육·생활 인프라 탄탄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돋보인다. 건널목 없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가 500~600m 안팎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신동초등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 세화여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등 명문 고등학교들이 단지 반경 2km 이내다. 서초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학부모들이 관심을 둘 만한 단지다.
생활 인프라도 넉넉한 편. 단지 반경 1km 안에 신사동 가로수길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이 있으며 2km 권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 상가 등의 상업 시설도 여럿 있다. 강남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관공서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