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모공 속 피지와 각질 세포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면포를 형성할 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이러한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과 좁쌀 여드름으로 분류할 수 있다.
빨갛고 고름이 차는 형태의 화농성 여드름은 잘못 짜거나 건드릴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다. 피지 분비 및 각질로 발생하는 좁쌀 여드름은 방치할 경우 미간과 볼 주위로 번지거나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여드름 흉터 유형, 피부재생력, 피부타입 등을 내부적인 관점에서 총괄적으로 고려해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유형별 치료를 진행한다.
여드름 흉터는 모양에 따라 박스카 흉터와 롤링성 흉터, 모공성 흉터 등으로 나뉘는데 박스카형 흉터는 세포조직을 만들어 내는 기저층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며 경계가 명확하다.
간열이 왕성한 사람에게는 이 흉터가 두껍게 나타나며 염증으로 발전하기 쉬워 평소 피지 관리와 음식조절이 필수다. 피부 재생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얇은 형태로 흉터가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음식조절, 한약복용, 귀약침 등으로 피부재생력을 키워야 한다.
롤링성 흉터는 기저층은 손상되지 않았지만, 아래의 진피조직이 손상을 입을 때 발생하며 피부가 꺼져 있는 형태를 보인다. 주로 피부가 두꺼운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이 흉터는 표피에서 정상적인 미세혈액순환이 일어나지 않아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섬유질이 위축될 경우 나타나 음식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얇고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공성 흉터는 흉터 치료 전 재생 시술을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여드름 흉터 해결을 위해 진피층을 위축시키고 섬유층을 정상화해 흉터 주변부의 건강한 세포와 기혈을 흉터 부위로 끌어들이는 트랜스테라피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정유한 청주 후한의원 원장은 "트랜스테라피요법은 여드름 흉터 회복을 위한 치료법으로 피부 재생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건강한 피부조직 이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