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1월 22일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사람과 사회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능정보기술이 어떤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위험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능정보사회로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움은 이호영 KISDI 연구위원의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서의 지능정보기술’의 잠재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서 이원태 연구위원의 ‘인공지능 리스크(AI Risk)의 특성과 사회적 회복력’, 조성은 연구위원의 ‘프라이버시 위험관리와 데이터 활용’, 손상영 연구위원의 ‘인공지능의 잠재적 역기능과 대응’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승규 연구위원, 한국행정연구원 류현숙 연구위원, 법무법인 광장 윤종수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이종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심포지움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