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3차원(3D)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098460)에 대해 3D 부품실장 검사장비(AOI)의 매출 비중이 높아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엄태웅 연구원은 "고영의 주요 제품인 3D 부품실장 검사장비는 고가·고사양 장비로, 고객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동사 제품의 전 세계 점유율은 18%를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 40%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고영의 전체 매출액 중 3D 부품실장 검사장비의 비중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42%로 늘었고, 내년에는 45%로 증가할 것"이라며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또 "3D 부품실장 검사장비의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7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1988억원, 19% 증가한 4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