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내년에도 면세점 부문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면세점 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며 "올해 면세점 영업손실 규모는 265억원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94억원으로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다만 면세점 사업 전략이 안정지향적으로 바뀌게 된다면 적자가 대폭 축소되면서 연결 실적이 개선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내년 별도 본사 실적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출국자 증가, 올해 발생한 일본 지진에 따라 감소한 일본 관광객 매출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2% 증가한 4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