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가 부진한 3분기 매출액에도 신작 출시를 통해 향후 반등을 노릴 수 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2180억원,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651억원을 기록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전년 대비로는 높은 수치지만, 투자자들의 전망을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 2를 제외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상반기 북미와 유럽 진출을 통해 좋은 실적을 냈던 B&S의 매출 감소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좋지 않지만, 리지니 IP 기반 게임 출시와 12개 국가 진출을 통해 기대감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30일로 확정된 리니지 이터널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일정 또한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