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장비 기업 테스(095610)에 대해 3D낸드(NAND·메모리반도체) 수주 증가에 따른 관련 장비 매출 증가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9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3D낸드 투자 증가에 따라 관련 장비 매출이 늘면서 테스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3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67.9% 증가한 413억원,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도 3D낸드용 건식 식각 장비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6%, 29% 증가한 1928억원, 4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