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192820)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해외법인 성장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유지'를 유지했고,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주당 가치가 희석되는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86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 증가한 119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한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6억원과 99억원으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중국 매출액이 711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광저우 법인의 매출이 감소했고, 적자 상태인 미국과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도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에는 해외 확장보다는 국내 사업의 호조가 실적 성장의 축이었는데, 프리미엄 회복을 위해서는 해외 성장률을 빠른 속도로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