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셀바스헬스케어(SELVAS Healthcare)는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1993년에 설립됐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전문 계열사인 셀바스에이아이(AI)와 함께 체성분 분석 프로그램인 ‘아큐닉 매니저’를 선보였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계열사 셀바스에이아이(AI)와 함께 개인별 맞춤형 체성분 분석 프로그램인 ‘아큐닉 매니저’를 선보였다.

아큐닉 매니저는 측정 장비를 통해 파악한 개별 체지방 정보를 이용자에게 맞게 분석하고,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개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를 돕는 건강 관리 솔루션이다. 측정된 개별 체지방 정보는 장비와 연결된 데스크톱에서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이용자는 측정된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송해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는 아큐닉 매니저를 이용해 선수들의 체성분을 분석하고 관리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아큐닉 매니저를 중국 등 세계 10여개 국가에 수출하면서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향후 아큐닉 매니저를 기반으로 통합 건강 관리 시스템과 셀바스에이아이의 딥러닝 기술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권철중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는 “두 회사 간 협력을 통해 맞춤 식단 관리, 맞춤 운동 처방, 개인별 건강 예측 등 맞춤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