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나스미디어에 대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증가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31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나스미디어는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특히 나스미디어가 보유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앤스위치, 애드패커, 애드믹서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상반기에 부진했던 인터넷TV(IPTV)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3분기 나스미디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 1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나스미디어는 4분기부터 검색광고 1위 대행사인 엔서치마케팅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2017년 나스미디어와 엔서치마케팅의 통합 취급고는 9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의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