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가 3분기 매출액이 21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세는 전 분기와 비교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 늘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 포커' 출시로 신작 부재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매출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애니팡 포커는 국내 모바일 보드 게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애니팡2'와 '애니팡사천성', '상하이애니팡' 등 기존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애니팡2는 업그레이드와 함께 오픈 마켓 순위 10위권에 들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실적과 신작 인기 덕에 지난 분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며 "최근 출시한 '애니팡3'와 4분기 중 출시할 '애니팡터치' 등 다양한 신작 게임들로 매출 다각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