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 최대의 소비자 평가지(誌)인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역대 최고점인 8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의 OLED TV는 화질이 탁월하며 화면 시야각의 왜곡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별다른 단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23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6월 LG전자의 55인치 OLED TV에 당시 역대 최고점이던 84점을 부여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LG전자 TV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른 13개 제품 중 8개가 LG전자의 OLED TV였다. 삼성전자 역시 65인치 SUHD(초고화질) TV가 5위를 차지하는 등 4개 모델을 상위권에 올렸다. 나머지는 일본 소니의 브라비아 TV 65인치 제품이 8위에 오른 게 전부였다.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한국 기업의 TV가 상위권을 독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LG드럼세탁기, 美시장 10년 연속 1위 눈앞미국 뉴저지 한 가전 매장에서 고객들이 LG전자 세탁기 '트윈워시'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스티븐슨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3분기까지 누적 시장점유율 25.8%를 기록하며 2007년 이후 10년 연속 1위를 앞두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작년 말 미국 시장에 출시한 트윈워시(드럼세탁기와 통돌이를 결합한 제품)가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