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바위솔(돌나물과)
Orostachys chongsunensis

개화 : 10~11월 높이 : 10~20㎝ 분포 : 강원, 경북
유래 : 정선에서 자라는 바위솔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경북과 강원도의 바위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 : 어긋나게 달리고 원형상의 도피침형 또는 주걱형이며 다육질이고 끝이 뾰족하다. 길이는 1.5~5㎝, 폭은 1~3㎝이다. 표면에 연한 자주색 점무늬가 나타난다. 음지의 것은 회녹색, 양지의 것은 분홍색을 띤다. 아래쪽 잎의 가장자리에 0.1~0.2㎝의 손톱 같은 부수물이 있다.

●꽃 : 10~11월에 솟는 총상꽃차례에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를 향해 피어 올라간다. 꽃차례의 길이는 4~10㎝이다. 포엽은 난상 피침형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약간 길다. 꽃밥은 노란색 또는 황갈색이다. 암술은 5개이다.

●열매 : 골돌이다.

●원포인트 : 둥근바위솔에 비해 잎에 연한 자주색 점무늬가 있는 점이 다르다. 연화바위솔과 가까운 유연관계가 있다.

정선바위솔
정선바위솔의 회녹색 개체
정선바위솔의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