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14일 태풍 ‘차바’ 로 피해를 받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성금은 태풍 피해 지역의 주민과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롯데케미칼은 또 인력과 소방차등을 동원하여 울산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태화강 청소작업 등을 지원했다. 태풍으로 생활기반이 크게 훼손된 가정에는 벽과 바닥이 건조되는 10월 17일부터 롯데케미칼의 샤롯데봉사단 인원을 투입하여 침수가구의 도배, 장판 등의 시급한 부분부터 긴급수리를 지원했다.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