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주회사와의 합병 등 엘리엇발(發)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삼성물산(028260)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89%(4500원)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 측에 지배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엘리엇이 삼성에 요구한 주주제안 골자는 삼성전자 인적분할(지주회사와 사업회사)과 분할 후 30조원 규모 특별배당,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코스피와 미국 나스닥 동시 상장,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삼성물산 합병 등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안에 지배구조 개편이 마무리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돈다"며 "엘리엇의 지배구조 개편 제안 이후 삼성물산의 주가가 오름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