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10월 중으로 대손준비금 관련 자본규제 개선을 포함한 은행 및 은행지주사 관련 규제 변화 등이 금융업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3만9500원에서 4만2000원을 상향 조정했다.

강혜승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38.3% 오른 3524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상선 출자전환에 따른 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는 등 충당금 비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와 대비해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자산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복 점포 폐쇄와 지난해 말 시행한 희망퇴직으로 점포 및 인력 운영 효율화에 따라 판관비가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부의 대손준비금 자본규제 개선 효과까지 더해지면 보다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