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1일 오후 5시30분쯤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노트7과 관련해 공식 생산·판매 중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 만큼 단종 수순을 밟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 사업자와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오후 4시가 넘어 협의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자료에 갤럭시노트7 소손(燒損・불에 타서 부서짐) 사태에 대한 사과와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 구입자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계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만약 갤럭시S7 등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원활 경우 해당 단말기로 교체받을 수 있다. 제품 출고가 차액이 발생할 경우 해당 금액만큼 환불해주기로 했다. 앞서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발표한 교환·환불 정책과 사실상 동일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