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0일 대산공장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설치확인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FEMS는 공장의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센서와 계측장비, 분석 소프트웨어 등으로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FEMS 설치 확인서는 에너지진단 면제나 세액공제 등 정부 인센티브 신청 증빙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LG화학(051910)대산공장은 FEMS를 활용해 주요 단위 공장의 증류탑과 열교환기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전력을 절감했다. 또 고온부의 폐열로 저온부를 승온시켜 에너지를 절감하는 DEC(Double Effected Column) 기술로 스팀 사용량을 줄였다. 스팀 공급 라인 역시 인프라 개선 활동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봤다.
김동온 대산공장 주재임원 상무는 "대산공장은 매년 크고 작은 새로운 에너지 절감 과제들을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신기술 등을 계속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