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TTG 트레블 어워즈'에서 1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루즈 전세선 운항, 강원도 속초-블라디보스토크-일본을 잇는 크루즈 신항로 개척으로 인·아웃바운드 여행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여행의 전문성과 인지도, 고객 서비스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발한 것으로 안다"면서 "롯데관광개발이 명실 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여행사임을 확인한 쾌거"라고 말했다.

세계적 관광전문지 TTG(Travel Trade Gazette)가 선정하는 TTG 트레블 어워즈는 1989년 처음 시작됐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TTG 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1000여명의 관광 전문 기자단과 7200명의 전문패널의 투표로 뽑는 여행업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10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는 기업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데 롯데관광개발은 2011년 가입했다. 롯데관광개발 외에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창이 공항, 허츠 아시아퍼시픽, 래플스호텔 등이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6년 연속 최우수 관광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 관광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고 외국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8일 2017년 크루즈 전세선 용선 계약을 마치고 판매에 나섰다. 내년 5월 1~ 6일 속초-블라디보스토크-가나자와-사카이미나토-속초를 기항하는 1항차(5박6일)와 5월 6~13일 속초-블라디보스토크-코르사코프(사할린)-오타루-아키타-부산항으로 입항하는 2항차(7박8일) 전세선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