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풍 환자 가운데 남성의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기준 남성 통풍 환자 수가 30만7000여명으로 여성 환자(2만7600여명)의 11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위 조직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이 질환을 방치할 경우 관절이 변형되며 심하면 콩팥 기능을 떨어뜨려 신부전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통풍의 원인 물질은 요산은 술을 많이 마시면 생성된다. 이에 여성보다 음주량이 많은 남성들이 통풍에 걸릴 가능성 높은 것이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병행하며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야마나카 히사시 일본 도쿄여자의대 류머티즘통풍센터 교수팀은 통풍과 고요산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눠 락토바실러스 균주를 함유한 요거트를 1일 2회 100g씩 8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락토바실러스 섭취군의 혈중 요산 농도가 줄어들면서 통풍 억제에 도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산균은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그 종류가 많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다양한 균주들이 혼합된 제품인지, 열과 산에 약한 유산균들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이노바 실드 등 최신 코팅기술이 사용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품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위해 첨가하는 합성첨가물은 일부 몸에서 쌓일 수 있으며 장기간 섭취 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 관계자는 "잘못된 식생활은 통풍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사용된 균주의 종류와 코팅기술, 화학첨가물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