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GKL(114090)에 대해 일본인 방문객수 증가에 따른 드롭액 증가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GKL은 지난해보다 엔화가치가 오르면서 일본인 방문객수가 증가함에 따라 드롭액(카지노에서 칩으로 교환하는 금액)이 늘었다"며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3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GKL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1%, 35.6% 증가한 1348억원, 359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GKL은 향후 주주친화정책 차원에서 배당성향을 지난해보다 높일 가능성이 크다"며 "연말배당 성향을 49%(연간 56.6%)로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3.5%(연간 4.1%)로 높아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로서의 투자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