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출고가가 대폭 인하된다. 출고가 인하와 함께 통신사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최대 6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29일부터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출고가를 36% 이상 낮추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제품의 출고가는 93만9400원(32기가바이트(GB))으로 인하 후에는 70만7600원 이하로 출고가가 내려간다. 현재 가격보다 33만8100원 이상 저렴해진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대규모 특별할인 기간에 살수 있는 할인 품목 목록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달 31일 폐막하는 국내 최대 쇼핑축제다.

현재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최대 지원금 33만원을 책정한 LG유플러스의 경우, 지원금과 출고가 인하(36% 가정)가 적용되면 실구매가 27만1300원에 갤럭시 S6엣지 플러스를 살수 있다. 31만7400원의 지원금을 책정한 KT도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28만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13만2000원을 책정해 이통 3사 중 가장 낮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을 적용받아 개통할 경우 실구매가는 46만9300원이 된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삼성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공기계 구입은 29일, 통신사를 통한 구입과 개통은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