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Z는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게임업체들의 운영비를 줄여주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정보기술(IT)와 벤처 생태계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신현석 SKC&C 상무가 '클라우드Z''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2일 신현석 SK(주)C&C(이하 SKC&C) 클라우드Z 사업본부 상무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의 패널 발표 이후 가진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의 5번째 오픈 토크 '클라우드 고도화 전략과 데이터 비즈니스의 신세계'에 참가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SKC&C가 올해 말부터 본격 서비스하는 클라우드Z는 PaaS(Platform as a Service)이다. PaaS란 EAI(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 ,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개발자들은 모바일 게임 등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전념하고 서버 설비 운용에 관한 모든 작업(백엔드 업무)은 PaaS나 IaaS가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IBM의 블루믹스나 MS 애저 등이 대표적인 PasS이며 SKC&C는 IBM과 제휴해 클라우드Z주는 것)를 이용해 PaaS를 제공하고 있다.

신 상무는 "넷플릭스와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등 유명한 앱들이 PaaS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인스타그램의 경우, PaaS를 이용해 15명의 인력으로 앱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BM과의 제휴를 통해 SKC&C는 전세계 48개의 퍼블릭 클라우드센터를 두고 있다"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원하는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나 게임업체 들의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Z는 사용자 수에 따라 요금을 부과한다. 신 상무는 이 때문에 매출이 발생하기 전 투자 비용은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신 상무는 "앱을 출시한 후 사용자가 증가해야 PaaS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앱의 매출 발생시기와 비용 발생시기가 비슷하다"면서 "개발자들이 개발 초기에는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어 벤처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발자 커뮤니티나 세미나 등을 조성해 클라우드Z의 활용법 등도 교육하고 방법론을 상호 교환하게 해 생태계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