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경영 섹션인 위클리비즈 창간 1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위클리비즈 영인본(影印本)'이 지식인 사회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조선비즈의 출판 브랜드인 'Weekly BIZ Books'가 만든 이 영인본은 2006년 10월부터 작년 12월 말까지 위클리비즈 기사를 총망라하고 있다.

1년 단위로 한 권(2006년은 2007년과 합본)씩 만들었고 권마다 기사 제목을 목차로 꾸미고 100% 활용을 목표로 가이드북을 별도 제작한 게 특징이다.

선주성 조선비즈 콘텐츠 부장은 "가이드북은 10년간 위클리비즈에 등장한 기업·인물·책·필자·키워드별로 색인(索引)화했다"며 "영인본은 고급 콘텐츠와 영감으로 가득찬 '경제 경영 지식의 보고"라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영자의 서재나 기업, 단체, 조직의 자료실에 비치해 임직원 등의 내부 학습과 연구 토론, 경영 기획 등에 폭넓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서관 협회 관계자는 "일반 공공 및 지방, 각급 학교 도서관에서도 충분히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는 내년 중 위클리비즈 전용 앱을 만들어 보급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e book) 형태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 : 한 질(총 10권)당 20만원
▲구입 문의 전화 : (02) 724-6176
▲홈페이지 : webi.chosunbiz.com
▲영인본 활용 용도 : 경영 기획, 임직원 학습 및 토론, 시민의 지적 자기 계발 및 학습, 도서관 소장 장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