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현관에서 객실까지 손님을 물흐르듯 안내하는 '도어 투 도어 에스코트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텔신라는 3분기 NCSI 호텔·서비스업 부문에서 85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롯데호텔(84점)은 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웨스틴조선호텔(83점)은 3위를 유지했다. 인터컨티넨탈호텔·그랜드하얏트서울·더플라자(각 82점)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은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 한국을 방문해 해당 호텔에 2일 이상 투숙해 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외국인이다.

호텔·서비스업 고객 만족도는 전년에 비해 2점이 하락한 82점으로 나타났다. 엔저 현상과 원화 강세가 겹치면서 호텔 이용객들 숙박비 부담이 커졌고, 기존 특급 호텔과 차별화되는 젊은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호텔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호텔신라는 '생애 최고 숙면'을 경험하게 해주는 객실 내 침구류가 호평을 받았다. 몸에 닿는 리넨부터 안락감을 주는 구스다운 충전물까지 직접 제작을 의뢰해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귀빈용 휴식 공간인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The Executive Lounge)'는 시간대별로 하루 4차례 제공되는 다이닝 서비스가 고객들 인기를 모았다.

'어번 아일랜드'라는 새 이름으로 선보인 야외 수영장은 온수 풀을 가동해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남산을 바라보며 도심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호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에스코트 서비스'는 현관에서 객실까지 물 흐르듯 안내하는 서비스다. 호텔신라의 고객 기대 수준은 전년보다 1점 상승한 87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