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참치통조림의 판매가 늘고, 자회사가 성장해 동원F&B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동원F&B의 3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한 6569억원, 영업이익을 8.2% 늘어난 287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동원F&B가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참치통조림 할인 행사가 축소돼 평균 판매 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며 "실제로 6월 말을 기점으로 평균 판매 단가가 5~10% 상승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또 자회사 동원홈푸드가 유통업체 '금천'과 간편식 업체 '더반찬'을 인수한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부문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영업이익 비중도 지난해보다 5.7%포인트 늘어난 35.5%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