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17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작년보다 18% 늘린 것이다. CJ그룹은 이번 채용부터 2차 임원 면접 과정에 '직무 성향 검사'를 도입한다. 지원자가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를 파악해 부서 배치 등에 참고하기 위해서다. CJ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반 서류 전형에 어학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글로벌 인재 전형을 따로 모집한다. CJ 관계자는 "서류 전형 평가를 인사 담당자가 아닌 실무 담당자가 하기 때문에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오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 cj.net)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CJ제일제당, CJ E&M 등 CJ그룹의 주요 계열사 12곳의 150여개 직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