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특수소재업체 상아프론테크(089980)가 상반기 실적부진을 극복하고 하반기에 선전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상아프론테크의 대표 상품은 전기차 부품과 반도체 소재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기차 부품은 BMW 시리즈에 장착되는데 올해 BMW i3 신모델이 유럽과 미국에 출시되며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반도체 소재는 현재 삼성에만 공급되는데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SK하이닉스와 중국 업체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상반기는 각종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역성장했고, 중국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이슈까지 부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이 두 가지 문제가 해소되는 동시에 3분기 실적 성장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