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29일 장 중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2포인트(0.37%) 떨어진 2029.88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김학균 투자분석부장은 "미국은 경기 상황이 좋아서 금리를 올리려고 하는데 한국은 오히려 금리를 내리는 논의를 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 우려는 한국에게 여파가 더 크다"고 말했다. 통상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가 커지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외국인은 127억원, 기관은 67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지수 중에는 전기가스업종지수가 2.40% 하락 중이다. 그 외 섬유·의복, 종이·목재, 건설업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업종지수와 금융업종지수, 보험업종지수는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12% 올라 1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2.54% 떨어졌고 현대차, 삼성물산, NAVER, SK하이닉스도 하락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안철수 테마주 태원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9.88%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14포인트(1.93%) 내린 667.29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만 33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198억원, 외국인은 1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안랩, 다믈멀티미디어##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