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2030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2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60%) 내린 2030.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6.18포인트(0.30%) 내린 2036.74로 개장했다.

밤 사이 미국 연방은행 위원들이 줄이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 탓에 우려가 커졌다. 게다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26일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더해졌다. 이 때문에 뉴욕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은 5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94억원, 기관은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에서 자금이 유출되면서 2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지수 중에서는 전기전자업종지수가 1.68% 하락 중이다. 그 외 증권업종지수와 제조업종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업종지수와 전기가스업종지수는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떨어져 16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과 네이버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광동제약(009290)이 13% 넘게 오르고 있다. 주당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에서는 광동제약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신세계(004170)도 4.7% 오르고 있다. 면세점 매출 증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34%) 내린 681.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2억원, 기관은 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11억원의 자금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035720)만 0.37% 상승 중이다. 반면 휴젤(145020)케어젠(214370), 셀트리온(068270)은 0.7~2.5%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엑세스바이오가 9%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자회사가 지카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