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귤(진달래과) 상록 소관목
Vaccinium vitis-idaea

개화 : 5~7월 결실 : 8~9월 높이 : 5~20㎝
유래 : 상록성이고 잎이 귤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越橘), '땅들쭉'이라고도 함
북반구 한대 지역에 분포한다. 강원도 이북의 고지대에서 자라며 남한에서는 설악산과 홍천군 풍혈지대에서 발견되었다.

: 양성화이고, 5~7월에 2년지 끝에서 2~8개의 흰색 꽃이 아래를 향해 핀다. 포엽과 소포엽은 난형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넓은 삼각상이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4갈래로 갈라져 끝이 뒤로 살짝 젖혀진다. 암술은 연한 녹색이고 수술 사이에서 수술보다 길게 나온다. 수술은 8개이고 꽃밥은 주황색이다.

잎 : 어긋나게 달리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길이는 1~2㎝, 폭은 0.5~1.3㎝이다.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뒤로 약간 말린다. 질은 두꺼운 편이다. 앞면은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검은 점이 산재한다. 잎자루는 짧다.

열매 : 장과이고, 8~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지름 0.5~0.8㎝의 구형이고 신맛이 난다. 씨는 한쪽에 미약한 날개가 있다.

나무껍질 : 황갈색이고 잔털이 있으며 땅속으로 길게 벋는 땅속줄기가 있어 흔히 무리지어 자란다.

원포인트 : 홍월귤에 비해 잎이 두껍고 상록성이며 뒷면에 검은 점이 산재하는 점이 다르다. 국내에서 발견된 것들은 결실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월귤
월귤의 꽃
월귤의 꽃 속
월귤의 잎
월귤의 잎 뒷면
월귤의 열매
월귤의 씨
월귤의 나무껍질
월귤의 겨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