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005180)에 대해 빙과 출하량 감소에 따른 냉동 사업 매출 감소로 2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실적 충격)을 기록했다고 16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빙그레는 2분기 빙과 출하량 감소로 냉동 사업 매출이 크게 줄면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 40.6% 감소한 2300억원,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에는 여름 내내 지속되는 무더위를 감안하면 빙과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고, 원유 기본 가격의 하락으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09억원, 매출액은 2.1% 감소한 23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