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지난 3일 공개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때 출고가인 98만8900원에서 최대 26만4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받아 약 70만원에 기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제공

7일 이동통신사 3곳 모두 갤럭시노트7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는데, LG유플러스(032640)가 최대 30만3600원을 지원해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11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100)를 이용하면 26만4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데, 추가지원금 15%를 가정할 경우에는 총 30만3600원을 제공하게 된다. 갤럭시노트7을 68만5300원에 살 수 있다. 5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50.9를 이용하면 13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017670)과 KT는 최고 요금제를 쓸 경우 각각 24만8000원, 24만7000원을 지원한다. 5만원대 요금제 공시지원금은 각각 12만원, 12만5000원이다. SK텔레콤에서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최종 실구입가는 85만900원이며, KT는 같은 조건에서 84만5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구매를 원할 경우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 약정)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금이 아닌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월 20% 요금할인을 받는데 예를 들어 LG유플러스 기준으로 24개월간 총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고객에게 '기어핏2'를 무상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시지원금도 빠르게 공개되면서 예약판매 신청자 수가 예약 첫날 기준으로 갤럭시S7 시리즈의 2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