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 오피스 소프트웨어(SW)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265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94억원을 각각 기록해 당초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한글과컴퓨터는 중국, 아르헨티나 기업과의 오피스 SW 수출 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인도, 러시아, 중동 등과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경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6월에는 경기도 교육청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한컴 오피스 패키지를 단독 선정했다"며 "향후 타 교육청에서도 단독 선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 국내 오피스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