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아산이 탄산수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아산은 "미국 생수 크리스털 가이저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온라인 시장을 통해 크리스털 가이저 탄산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크리스털 가이저는 미국에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한 브랜드로 일본에서도 온라인 생수 시장 1~2위를 다툰다. 오리지널·레몬·라임·믹스드베리 등 네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532mL 기준 1200원.

금강산 관광 독점 사업권자인 현대아산은 8년째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침체에 빠져 있다. 지난 8년 동안 1조원 넘는 매출 손실을 기록했고, 2008년 1000명을 웃돌던 직원 수는 현재 215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