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비자카드와 ‘웨어러블 카드 발급 및 핀테크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웨어러블(wearable·입을 수 있는) 카드는 손목에 차는 밴드 형태의 카드다.

톰 토빈 비자 동북아 총괄사장(왼쪽)과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 본부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만나 ‘롯데카드-VISA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자카드와 마케팅, 혁신 프로세스모델 개발, 디지털리더십 공유, 롯데그룹 유통인프라 기반 근거리무선통신(NFC) 확대, 공동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카드와 VISA는 웨어러블 카드 출시를 비롯해 Maketing, 혁신 프로세스 모델 개발, 디지털 리더십 공유, 핀테크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롯데그룹 유통인프라 기반의 NFC 확대, 양사의 채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롯데그룹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롯데카드는 세계 최대 글로벌 결제 시장을 보유한 비자카드와 협력해 유통 핀테크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