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녹색 성장과 경제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업이 자체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금융솔루션과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에서 녹색성장 관련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겠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 기자회견에서 "녹색성장이 널리 전파되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재원"이라며 "GGGW에서 녹색성장 프로젝트가 확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6월 설립된 GGGI는 2012년 10월 국제기구로 출범해 현재 2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GGGI는 현재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르완다, 페루, 아랍에미리트 등 24개 개도국에서 36개 녹색성장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GGGI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영향력의 극대화'를 주제로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eek・Global Green Growth Week)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GGGI는 개도국에서 녹색 성장과 금융이 선순환 구조를 이뤄 부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보 드 보어 사무총장은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서 빈곤층의 삶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며 "GGGW에서 캄보디아, 우간다, 콜롬비아, 우간다, 필리핀, 베트남 등 개도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녹색투자 재원 조달에 대한 현안에 대해 살펴보고, 녹색 성장 프로젝트를 부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에서는 에너지, 물, 토지 이용, 녹색도시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할 방안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GGGW에는 타니 알 제오디 아랍에미리트 기후변화대책 총리를 비롯해 샤에드 모하메드 알 테어 두바이수전력청장, 산야수렌 몽골 국회의원(전 유엔환경총회 의장), 마크와츠 C40 도시기후 리더십그룹 소장, 카를로스 로페즈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 사무총장, 쉬퍼로 테클마리암 에티오피아 산림환경기후변화부 장관, 매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이회성 IPCC 의장,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GGGI 의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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