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렸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0.07% 하락한 340.58에 마감했다. 프랑스의 CAC40은 0.08% 내린 4376.25, 영국의 FTSE 100은 0.43% 떨어진 6699.8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 30은 0.14% 오른 1만156.21에 마감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 예금금리는 마이너스 0.40%로 동결했다. 투자자들이 기대하던 추가 부양은 없었지만 ECB는 성명에서 "월간 800억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은 2017년 3월까지 진행하고 필요시 그 이후에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기 총재가 은행권 방어벽 마련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탈리아 은행주가 상승했다. BMP와 유니크레딧, 방코 포폴라르 등이 모두 1%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