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7년 만에 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허용된다는 소식에 줄기세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바이넥스(053030)는 전날보다 3.56%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넥스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 및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바이오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랜드는 3% 오른 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조아제약(034940)은 2.76% 상승 중이다.

전날 보건복지부는 차의과학대가 제출한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이후 배아복제 줄기세포 연구가 주춤했으나 이번 승인으로 7년 만에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재개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복제 연구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연구 재개로 배아줄기 세포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관련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